가자~! ‘바다로 세계로’ 거제로
가자~! ‘바다로 세계로’ 거제로
  • 김은아 기자
  • 승인 2007.07.19
  • 호수 1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8월2일부터 5일까지 스포츠·문화·체험행사 등 다양

올 여름, 휴가 어디로 갈까 망설인다면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바다가 있는 해수욕장이 제격이다.

구조라·학동해수욕장과 지세포만 등 거제시 일원에서 열리는 남해안 최대 해양관광축제인 ‘바다로 세계로’가 관광객과 시민들을 초대한다.

마산MBC가 주관, 올해로 14회째 맞는 이번 ‘바다로 세계로’ 행사는 8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시원한 바다 스포츠의 진수를 선보이며 여름 해변을 달굴 예정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우리나라 최고 여름축제인 ‘바다로 세계로’는 스포츠행사와 문화·이벤트행사, 체험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스포츠행사는 학동과 지세포 해안에서 19일부터 개최되는 거제시장기 전국 윈드서핑대회 및 국제 윈드서핑대회를 시작으로 22일 국제 핀수영대회, 28일 2007 국민체육공단이사장배 국제모터보트대회와 하이트배 전국 수상오토바이대회, 8월2일 전국 에어로빅스대회와 삼성중공업 세계슈퍼발리볼대회 등이 펼쳐진다.

문화이벤트행사는 축제 첫날 힙합 페스티벌 ‘B-BOY 댄스경연대회’와 해변영화상영, 여름바다 ‘7080과 함께’, 해변 ‘불꽃축제’, 락콘서트, 해변씨름왕과 가족비치발리볼, 모래성쌓기 등의 ‘피서객과 함께’ 행사가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며 특집 ‘열전노래방’은 4일 와현해수욕장, 5일 구조라해수욕장을 뜨겁게 달군다.

또 박상민, 렉시, KCM, 양파, 조항조, 이용, 현숙, 우연이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The Blue’ 콘서트가 거제공설운동장에서 4일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밖에도 구조라해수욕장에서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저인망 어장체험과 22일 오전·오후 각 2회씩 ‘맨손고기잡기’ 체험이, 축제기간중 시민화합 떼배놀이 등의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과 외도, 학동·구조라해수욕장, 해금강, 바람의언덕 등 수려한 자연경관 소개 등으로 마산MBC를 통해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