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공감이 최고의 가정교육
아이들과 공감이 최고의 가정교육
  • 전단비 학생기자
  • 승인 2014.0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룡중, 좋은 부모상 정립 위한 학부모 교육 강좌 개최

계룡중학교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동안 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 및 자녀의 미래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좋은 부모상' 정립을 위한 학부모 교육 강좌를 개최했다.

교육 첫날에는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정은희 교수가 강사가 초청됐고, 둘째 날에는 통영고등학교 이강훈 진로진학부장교사가 강단에 올라 교육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감성 리더십에 집중하라'는 주제로, 이강훈 부장교사는 '찾아가는 진로특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들 두 강사는 아이들과의 교감과 소통을 중시해야한다는 말처럼 강의 중간중간 학생들의 이름을 부르며 적극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아이들의 성장에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고 아이들에 대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 강사들은 학부모들과 아이들 모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입제도에 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 유익함을 더했다.

교육 강좌 이틀 동안 모두 저녁 9시가 넘은 늦은 시각까지 진행됐지만, 강의실 전체에 의자가 모자랄 정도로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교육 강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시간을 내 온 것이 아깝지 않을 만큼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공감을 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강사들이 즐겁게 강의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참석 할 것"이라며 이번 강좌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좋은 부모 되기'교육 사업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맞춰 학부들과 학생들의 인성교육 등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