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와 승합차·화물차 등 3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5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는데.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2일 오후 3시37분께 장목면 장목리 한국해양연구원 앞 도로상에서 발생한 차량 3중 연쇄 충돌사고 현장에서 5명의 중경상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장목에서 하청방향으로 운행하던 SM5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선에서 운행 중이던 다마스 차량의 운전석을 1차 추돌한 뒤 뒤따라오던 포터 화물차량과 정면충돌했다.
사고신고를 받은 거제소방서는 구조대와 소방펌프, 구급차 등을 현장에 투입해 인명구조활동을 펼쳤다.
특히 다마스 차량의 운전자는 차제와 운전석이 압착돼 있었지만 구조대원이 유압장비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부상자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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