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 아바타포 타던 중학생 추락 중상
포로수용소 아바타포 타던 중학생 추락 중상
  • 거제신문
  • 승인 201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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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2시께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 공중 체험놀이시설인 '아바타포'(Avatar Pow)를 타던 중학생 A군(15)이 높이 5m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김 군이 허리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A군을 태우고 가던 '아바타포'가 출발지로부터 150m 지점에서 레일의 이음새 부분이 부러지면서 발생했다.

A군은 현충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시공업체와 시설관리자를 상대로 업무상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아바타포는 롤러코스트의 스릴감과 짚라인의 스피드를 접목한 공중 체험시설로, 높이 3m에 297m 길이로 설치돼 있다.

한국전쟁 당시 포로수용소의 포로 탈출을 스토리 테마로 한 이 시설은 지난 3월 개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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