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참여와 발표하는 자신감이 보고서 작성의 첩경
적극적 참여와 발표하는 자신감이 보고서 작성의 첩경
  • 김도현 학생기자
  • 승인 2014.0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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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고, 학술동아리 보고서 작성 위한 초청강의 실시

해성고등학교(교장 진선진)는 지난 10일 학술동아리 보고서 작성 요령을 학생들에게 쉽게 설명하고자 '서류 평가 대비를 위한 작성요령-과제 연구 및 보고서 위주로' 강의를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곤양고등학교 박찬훈 교사가 진행을 했다. 박 교사는 지난 몇 년간 진주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경력이 있다.

학술동아리는 해성고교 내에서 진행하는 일종의 비공식 동아리로서 학교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공식적인 동아리들과 달리 각 학생들이 진학·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계획을 수립해 연구하는 모둠 형식의 동아리이다.

해당 전공에 대한 주제를 선정한 뒤 해당 기관 방문 및 조사를 통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학술동아리의 커리큘럼이다. 올해 학술동아리가 처음 실시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 학술동아리 실태를 파악, 올해에도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도모해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나가겠다는 것이 해성고의 목표이다.

강의에 나선 박 교사는 자신이 지난 몇 십 년간 학생들을 지도해온 방식과 경험을 토대로 보고서 작성 요령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학술 보고서가 대학 진학에 얼마나 큰 영향을 보이고, 또 어떻게 해야 좀 더 개성적인 나만의 보고서가 만들어 지느냐에 대한 강의을 이어갔다.

박 교사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기 스스로 발표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며 "이 모든 것은 보고서를 쓰는데 있어 참신한 내용을 추가시켜 줄 뿐만 아니라 자신감까지 불어넣어 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이날 강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이번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학술동아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일원으로 이후 각 주제에 대한 연구를 끝낸 뒤 보고서를 쓰고 올 12월께 세미나실에서 학술동아리 발표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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