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총 수주물량 20척, 75만4965CGT… 중국에 이어 2위 기록
올해 4월 일본에 추월당한 한국 조선업이 지난달 2위 자리를 다시 찾았다.
지난 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조선업의 총 수주물량은 20척, 75만4965CGT로 49척, 92만8688CGT을 기록한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동기(33척, 113만CGT) 대비 33.6% 감소한 수치지만 실적이 부진했던 지난 4월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1월~5월 누적 수주량에서도 517만4041CGT를 기록하면서 중국(759만2308CGT)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편 수주금액 면에서는 한국이 15억달러를 기록해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중국은 12억달러, 일본은 3억달러로 집계됐다.
또 1월~5월 누적 수주금액에서도 한국이 129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중국(120억달러)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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