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내에서 상습적으로 빈 사무실을 턴 혐의로 C씨(19) 등 루마니아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2월 외국인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한 이들은 지난 17일 새벽 4시 30분께 자신들이 일하던 조선소 사무실에 침입, 디지털 카메라 3대와 현금 1백50만원을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모두 1천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야간 빈 사무실에서 도난사건이 자주 발생한다는 조선소 측의 신고를 받고 잠복근무를 하다 범행현장을 적발, 이들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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