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초·국산초, 초등 종합백일장 최우수
대우초·국산초, 초등 종합백일장 최우수
  • 거제신문
  • 승인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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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분 장원 등 40여명 수상…지역 초교생 320여명 참가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곤)이 개최한 제3회 초등학생 종합 백일장 대회에서 대우초등학교와 국산초등학교가 초등1·2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일 고현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1부(3·4학년)와 초등2부(5·6학년)에 총 320여 명의 초등생이 참가해 열띤 글쓰기 실력을 겨뤘다.

학교별 종합 시상에서 초등 1부는 대우초교, 초등 2부는 국산초교가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해 각각 상장과 50만원의 부상금을 받았다. 초등1부 우수상은 신현초등학교, 초등2부는 오비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초등1부 개인 장원은 △대우초 권미리(시) △신현초 오혜솔(시조) △제산초 이바다(생활문) △양지초 성지원(편지쓰기) △고현초 김민지 학생(독후감)이 차지했다.

또 초등2부 장원은 △오비초 박서진(시) △신현초 조민지(시조) △국산초 이아현(생활문) △장승포초 신서연(편지쓰기) △제산초 이승원 학생(독후감)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차상 10명, 차하 10명, 참방 10명 등 모두 40명이 입상했다. 각 부분의 장원 입상학생 지도교사에게는 교육장 표창이 주어지며, 입상작은 작품집을 펴내 전 학교에 보급된다.

이번 백일장은 전교생이 참여해 책 읽는 습관 정착을 꾀하는 글쓰기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각 학교에서 전교생 백일장 예선을 거쳐 대표학생이 참가해 실력 발휘를 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양재성 거제문협 회장은 "다양한 장르의 백일장에서 대체로 학생들의 작품 수준이 높았으며 어린 학생들이 거제의 역사를 바로 알고 고장을 사랑하는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홍곤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며 바른 품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함은 물론, 사고력·창의력·판단력·문제해결력 등 고등정신 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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