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안착에 앞장서겠습니다"
"안전문화 안착에 앞장서겠습니다"
  • 전성민 기자
  • 승인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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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협의회, 2014 안전문화운동 결의 및 한마음 다짐대회 개최

안전문화 안착을 위한 범국민 의식개혁운동을 슬로건으로 내건 바르게살기운동거제시협의회(회장 김정두)가 지난 13일 고현보조구장에서 2014 안전문화운동 결의 및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고창환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 및 면·동별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변옥분 장평동위원장은 행동강령 낭독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국민정신운동"이라며 "시민의식개혁에 앞장서 사회의 도덕성을 회복해 온 국민이 하나 되는 통합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결의문을 낭독한 김성현 이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일동은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선진 국민의식 함양과 나라 발전을 위한 지역사랑운동·안전문화운동에 앞장서겠다"면서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정의롭고 바르게 사는 사람이 성공하는 'Global Korea 국민운동'에 선도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우승팀인 장승포동의 우승기 반환이 이뤄진 후 상문동위원장 조동환씨와 상문동사무장 서정순씨가 선수대표로 나서 대회 규정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안전문화는 범국민적인 동참과 실천으로 안착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의 노력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모두가 앞장서 더욱 더 힘을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권민호 시장은 축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질서·화합 3대 이념을 거제시민 전체의 가치로써 승화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결의대회가 더욱 확산돼 안전불감증을 타파해 나간다면 거제시는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연기 거제시의회 의장은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아나가고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철저히 갖춰 나가는데 정부와 시민이 마음을 모아 나가야 할 때"라며 "오늘 결의대회를 계기로 많은 단체들이 일어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윤종하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자신과 집단의 영달만을 좇아온 우리의 자화상은 언제든지 시간이 흐른 뒤에 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는 것을 경험했다"면서 "기본과 원칙을 무시하고 올바른 이성이 바탕이 된 정숙한 시민의식을 갖지 못하면 이 같은 인재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회장은 이어 "어느 때보다 바르게살기운동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그동안 보여줬던 열정적인 모습 그대로 앞으로도 보람과 긍지를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점심시간 전 깜짝 경품권 추천을 통해 4명의 회원이 20kg의 쌀을 받는 행운을 얻었다. 경품권 추천은 권민호 거제시장과 강연기 거제시의회회장이 맡아 당첨자에게 직접 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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