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초등학교(교장 김성부)는 지난 13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 큰 대한민국, 자랑스런 우리나라' 라는 주제로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체육관에서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교육은 수양동 동대장 윤성혁씨를 강사로 초빙해 북한 주민들의 어려움과 실상을 알아보고 통일을 향해 한발 나아갈 수 있는 우리의 노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퀴즈를 통해 문제를 맞추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아직 우리나라는 전쟁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웠다"며 "앞으로 나라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호국 보훈의 달에 걸 맞는 의미있는 교육을 받게 돼 흐뭇하다"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고취시키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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