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음식점 화장실, 개선사업 착수한다
모범음식점 화장실, 개선사업 착수한다
  • 거제신문
  • 승인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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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곳 실태조사 결과 1등급 27곳 불과

거제시가 모범음식점 화장실을 깨끗하게 바꾼다. 시는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모범음식점 114곳을 대상으로 지난 5월15일부터 28일까지 화장실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1등급(아주 양호) 27곳, 2등급(양호, 대체적으로 위생적이나 일부 개선대상 있음) 43곳, 3등급(보통, 손 씻는 시설 등 시설물 개수 및 보완 필요) 28곳, 4등급(불량, 위생상태 등 불량으로 모범음식점 탈락 대상) 16곳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8월11일까지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업소를 방문해 청소상태, 손 세척 및 손 닦는 시설, 양변기 교체 등 화장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거제시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계획에 따라 실시한 위생업소 이용객 설문조사 결과, 화장실 위생상태 부분이 만족도에 절대적 가치요소로 인식됨에  따라 오는 8월18일부터는 관광지 주변위생업소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장실 개선에 참여한 업소는 쓰레기 봉투지원 및 식기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사업이 화장실 개선의 공감대 형성과 필요성 인식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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