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교통 불편 외곽지역, 농·어촌지역, 도서지역 등을 찾아 가 지적 측량, 지적 분할·합병, 건축복합 상담, 부동산 실거래신고, 도로명주소 신청, 고충민원 등의 분야에 대한 민원 상담과 신고접수 및 처리를 하는 민원편의 시책이다.
상반기 첫 현장민원실은 지난 12일 남부면사무소 2층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됐다. 이날 현장민원실을 방문한 남부면 명사마을 최모씨는 "지적 측량 신청을 하려면 시청까지 가야하고 시청을 한 번 가려면 반나절을 일을 못하는데 이렇게 걸어와서 측량 상담하고 신청하니 참 좋다"고 말했다. 현장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은 모두 25명으로 지적 분할·합병·지목변경 관련 9건, 불법건축물 양성화 및 이전 등기 등 부동산 관련 6건, 측량 관련 5건, 기타 상담 5건 등의 민원 업무를 처리 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청을 받아 두 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면·동 및 마을 단위로 운영 신청을 수시로 접수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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