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한내에 1069세대 아파트단지 추진
연초 한내에 1069세대 아파트단지 추진
  • 배창일 기자
  • 승인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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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종합건설 시행, 공용주택 용지 5만6920㎡ㆍ단독주택 용지 9512㎡

연초면 한내리에 1069세대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 용지가 개발된다.

거제시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연초면 산 105-1번지 일원 102,790㎡(31,093평)에 주거형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지정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내용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공고문을 공시했다.

사업시행자는 SJ종합건설(대표 김선진)로 자체개발 사업방식이다. 사업대상지는 계획관리지역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업면적 중 아파트가 들어설 공동주택 용지는 5만6920㎡(1만7218평), 단독주택 용지는 9512㎡(2877평)이다. 그 외 녹지용지는 소공원, 경관녹지 등을 합쳐 1만8785㎡(5692평), 공공시설용지는 도로 1만7870㎡(5415평)이다.

아파트 평형별 세대는 전용면적 85㎡ 442세대, 전용면적 75㎡ 436세대, 전용면적 60㎡ 191세대 등이다.

시는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사유로 "도시형태와 기능의 재정립, 난개발방지 등을 통해 시가지 미관을 증진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확보, 도시형 서민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주거형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안에 관한 사항은 결정(변경)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관계기관 및 관련부서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협의 등의 과정이 남아있어 3개월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개정된 국토의이용및계획에관한법률에 의해 지구단위계획구역을 결정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권자는 시장이다. 이에 따라 이 사업도 거제시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에 따라 거제시장이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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