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과 실천의 정신이 지역사회를 희망으로 바꾼다
작은 나눔과 실천의 정신이 지역사회를 희망으로 바꾼다
  • 김종인 그루터기 기자
  • 승인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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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포라이온스클럽, 창립 35주년 기념 봉사활동 펼쳐

장승포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창립 제35주년을 맞아 두모로타리 시계탑과 장애인들을 위한 이동차량을 기증하고 지역봉사자를 격려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누군가를 위해 희생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 정신의 이념아래 작은 나눔의 실천이 세상을 바꾸어 가는 힘이 되리라는 믿음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며 35년을 이어온 장승포라이온스클럽은 긴 시간 지역사회를 향한 아낌없는 봉사로 지역발전의 한 기둥이 돼 오고 있다.

특히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펼친 봉사활동은 거제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전망이다. 장승포라이온스클럽은 두모로타리에 시계탑을 설치해 기증했고, 거제소망사회복지회에 장애인들을 위한 이동차량을 전달했다.

세계의 전쟁, 기아 등 전 세계의 인류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기금인 L.C.I.F기금으로 총 1만 달러를 기탁해 세계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희망이 있는 삶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특히 90여 명의 회원들이 모두 동참해 펼친 희망사회 나눔 봉사를 통해 총 6000여 만원의 기금을 모은 것은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충실히 걸어온 지난 35년의 역사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랑의 공동체를 위한 장승포라이온스클럽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최용복 회장은 지난 6월초 창립 35주년 행사에 화환을 축의금으로 대신해 받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 'We Serve' 정신의 진정한 실천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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