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국재가노인복지대회
거제 대명리조트서 성료
거제 대명리조트서 성료

한국 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해 경남도청 및 전국 재가노인복지협회 관계자 등 약 460명이 참석해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19일에는 '지역밀착형 통합 재가노인복지 어떻게 잘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 및 주제발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재가노인복지 법제화 20주년에 즈음해 재가노인복지의 통합화 및 체계화로 지역밀착형 재가노인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가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서비스 중복방지로 예산낭비를 줄이고 직원의 전문화로 범체계적 재가서비스를 제공해 재가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 민관 담당자 및 각 협회 관계자, 사회복지사 등은 교육과 더불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0일에는 해금강 및 외도 관광을 즐기며 각 지역에서 방문한 관계자 및 회원들이 거제도의 아름다운 절경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거제를 처음 방문했다는 한 참가자는 "아름다운 거제를 처음으로 느끼고 가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전국재가복지대회에 참석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통합재가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두가 함께 뜻을 맞춰 나가자"고 말했다.
노인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전국재가노인복지대회가 거제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거제를 알리고 재가노인복지 서비스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더불어 사회복지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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