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예술, 심연으로의 초대
한국전통예술, 심연으로의 초대
  • 거제신문
  • 승인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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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숨쉬는 문화재 '굿보러가자'…오는 7월3일 문예회관 대극장서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세계적인 한국전통예술을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전통예술의 심연(深淵)으로 인도할 최고의 공연인 '굿보러가자'가 오는 7월3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국악인 겸 배우인 오정해씨가 사회를 보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인 이생강·안숙선·정재만·김청만씨가 한 무대에 오르는 4人4色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예술단의 오고무와 부채춤, 전통연회 창작집단 '떼이루'의 신나는 버나놀이(접시돌리기), 창작국악그룹 '앙상블 시나위'의 공연이 펼쳐진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굿보러가자'에 출연하는 명인·명창들은 매년 세계적인 축제에 초대되는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세계적인 최고의 예술인들"이라면서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한국전통음악의 진정한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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