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119수상구조대 학동·구조라·와현해수욕장에 1일 18명 고정 배치 예정

119수상구조대는 소방대원 12명과 수변 안전요원 6명이 매일 고정 배치되고 학동과 구조라해수욕장에는 구급차·고무보트·잠수장비 세트를 비롯한 수난구조장비가 마련된다. 또 해변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본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현장안전 체험장을 운영한다.
119수상구조대 배치에 앞서 거제소방서는 지난 18일 덕포해수욕장에서 시민수변안전요원 30명과 소방대원 16명에 대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수변안전요원들은 물놀이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응급처치 요령과 심폐소생술을 실습 했고, 수상구조·구급대원들은 익수자 구조와 각종 구조장비 사용법을 숙달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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