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수욕장 개장준비 미흡, 어떻게 생각하나?
거제 해수욕장 개장준비 미흡, 어떻게 생각하나?
  • 거제신문
  • 승인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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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상태 신경써야

최근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을 다녀왔다.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청결상태는 좋지 않았던 것 같다. 해수욕장에는 유리병이 있는 경우도 있고 쓰레기들이 굴러다니는 모습이나 해초들이 떠다녀 물에 들어가서 놀기 껄끄러웠다. 관광객이 많아서 쓰레기를 일일이 치우기 힘들다고 변명만 늘어놓는데 수시로 정리를 해줘야 할 것 같다. 청결상태는 관광지의 기본이다. 관광객이 계속 찾아 올 수 있도록 좀 더 신경써줬으면 한다. (이경재·19·상문동)

무명 해수욕장 홍보를 해야

올해는 아직 해수욕장을 다녀오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작년을 생각하면 무명 해수욕장들도 홍보를 좀 했으면 하는 느낌이다. 유명한 곳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방문하기도 힘든 반면 유명하지 않은 해수욕장은 너무 조용하더라. 학동이나 구조라 같은 유명 해수욕장만큼 좋은해수욕장이 많다. 적절히 관광객들을 나눠야 발전이 몰리지 않고 관광지들이 골고루 발전하고 성장하지 않겠나.   (이강호·24·고현동)

불법 취사행위 막아야

바다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가끔 해변을 찾는데 가끔 취사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가스버너에 음식을 해먹고 음식쓰레기를 그냥 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제재를 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한 것 같다. 보통 해수욕장이나 공원은 취사금지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별다른 단속이 없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에서는 취사행위를 하지말고 쓰레기도 제대로 버려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좌승헌·25·상문동)

항상 깔끔한 해변이 됐으면

본격적인 피서철은 아직 아닌 것으로 알고 있지만 주변에 지인들이 해수욕장을 많이 다녀왔다. 그런데 다녀온 사람들 마다 해수욕장이 지저분하다고 말하더라. 들어보면 쓰레기가 떠다니고 모래사장이 정리가 안돼 해수욕을 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주변에 항구들이 있어 조금 지저분한 것은 이해를 하지만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앞으로 본격적인 피서철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 인데 걱정이다. (김민기·26·중곡동)

청정해역 자존심 지켜야

거제하면 바다를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수질은 그다지 좋다고 생각하기 힘든 것 같다. 이상한 부유물도 많이 떠다니고 쓰레기도 과하게 많은 듯하다. 남해안의 청정해역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지만 어딜 가도 청정해역이라고는 주장하기 힘들 것 같다. 조선소나 항만이 많아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로만 청정해역이라고 하는 것보다 수질을 좋게 만드는 것이 제대로된 홍보가 아닐까. (이동규·30·수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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