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정남 작가는 "사진은 항상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자기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류정남 작가가 찍은 거제의 유명한 장소 사진을 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류 작가는 "장소에 따라 렌즈를 바꾸는 것만으로 색다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연 중간 중간에 퀴즈를 맞추는 학생들에게는 선물도 증정됐다.
아이들은 직접 사진을 찍어보고 사진 액자를 만드는 실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나무 액자를 직접 만드는 시간은 학생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다른 친구들이 액자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보기도 하고, 사진 조작법을 익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미소 학생(6년)은 "한 모델을 정해서 사진 찍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거제초 학생들은 사진에 호기심을 보이며 사진작가로서의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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