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1차아파트, 하자보수 요구 집회
벽산1차아파트, 하자보수 요구 집회
  • 거제신문
  • 승인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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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보완·오수직관로 설치 완료·공사장 소음 등 해결방안 촉구

상문동 벽산e솔렌스힐 1차아파트 입주자 400여 명이 지난달 26일 벽산e솔렌스힐 2차아파트 입구에서 하자보수 및 시설물 보완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거제시와 시공사인 벽산엔지니어링에게 오수직간로 설치공사의 조속한 완료와 주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에 대한 해결방안을 촉구했다.

집회에 앞서 벽산e솔렌스힐 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입주 당시부터 약속을 지키지 않은 벽산엔지니어링에 대해 성토하며 고통을 겪고 있는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다.

입주자대표회의는 벽산엔지니어링에 대해 △오수직간로 설치공사 8월말까지 완료 △아파트 미시공 및 하자보수 신속 처리 △설치시설물 추가 보완 △아파트 공사현장 분진 및 소음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입주자 대표회의는 또 감독기관인 거제시에게 △벽산의 오수직간로 설치공사 철저 감독 △벽산의 하자보수일정에 맞춘 진행사항 감독 관리 △총 4곳의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과 소음에 대한 대책마련 등 3가지 요구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들은 입주 전 하자부분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던 벽산엔지니어링이 입주 후 준공승인이 떨어지자 태도를 돌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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