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성포중학교(교장 박종철)는 지난 4일 장평지역아동센터장인 조월선(성포중 26회 졸업생)씨를 초청해 재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진로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선배가 자신의 삶의 발자취를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것으로 삶의 경험이 묻어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주고자 마련된 것이다.
조 센터장의 강의는‘어느 선배의 삶의 길 이야기’로 시작되어 성포에서의 유년기와 진학 과정, 결혼, 삶의 전환점 등 학생들의 여건과 상황에 맞고 공감을 얻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꿈을 키우며 끊임없이 노력하려는 생각과 진로 선택의 중요성을 전하며 후배들이 세상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강조했다.
특강을 들은 한 재학생은 “요즘 학교에서나 집에서 경쟁을 강조하는데 선배님의 이야기를 통해 꼭 남이 보기에 성공한 삶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진로를 정하고 성취한다면 진정한 성공이라는 선배님의 이야기에 진로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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