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씨월드는 지난 오전 옥포 문화의 집에서 시행한 방과후 나홀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주말체험활동에 동참하는 뜻에서 청소년 39명과 외국인 7명에게 무료입장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국적이 다른 멘토와 멘티 관계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다름과 같음의 관계를 느끼고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치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신나라(13) 학생은 “책 속에서만 보던 돌고래를 직접 보고 뽀뽀까지 할 수 있어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거제씨월드는 이날 오후 ‘제1회 통일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거제시를 찾은 부산통일교육협의회 회원 40명에게도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했다.
배수지 거제씨월드 홍보담당은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문화혜택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과 새로운 형태의 현장체험학습 증진을 위해 계획됐다”며 “거제씨월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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