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론’ 개최
경남교육청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론’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14.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350명 마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론교육, 디베이트’이라는 주제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직장?사회활동 등으로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부모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이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8일부터 진행하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론교육, 디베이트’ 원격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은 지난 1~7일 경남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parent.gne.go.kr)에서 수강 신청을 받았다.

하지만 300명 수강 인원이 첫날 오전에 모두 마감됐으며 50명을 추가해 350명이 이번 사이버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며 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열렬한 호응과 수요를 고려해 차후 계속 개설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21세기를 주도할 창의력과 비판의식을 갖춘 소통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필요한 새로운 토론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에게 △디베이트의 개념 △디베이트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 △디베이트 교육의 특징 △다양한 디베이트 형식과 구성, 진행방식 등을 안내한다.

또 △디베이트 주제 만들기 △디베이트 대화 △다양한 디베이트 활동 △연습을 통해 학부모에게 디베이트 코치의 소양과 자질을 길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남교육청 학생안전과 김경미 과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고 설득력 있게 피력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다른 사람의 의견을 정확히 파악하는 이해력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서로 협력해 함께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론교육, 디베이트’ 연수를 통해 직장 등 사회활동으로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부모의 자녀교육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면서“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통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학부모 만족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