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많은 예산을 투입해 옥포중앙공원을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1·2차 공사를 완공해 지금은 좋은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시민의 광장, 팔각정 등 기타 공원을 조성해 많은 시민들이 좋아하며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공원이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공원에서 취사 행위를 할 수 없는데도 막무가내로 저녁이며 취사를 하고 있습니다.

설령 취사 할 수 없는 곳에서 취사행위를 하고 음료수와 술을 마셨더라도 갈 때는 깨끗하게 주위를 정리하고 집으로 가면 그래도 일말의 양심은 있다고 생각되겠지요. 전부다 그대로 두고 몸만 빠져감니다. 정말 한심한 일입니다.

지난 7월21일 토요일 오후에 본인이 확인했으니 아마 금요일 저녁에 했겠지요.

공원 팔각정 밑에 광장에서 그것도 인도 불럭을 빼내서 그 위에다 석가탄(연탄종류)에 불을 피워 놓고 고기를 구워 먹었는지엉망진창으로 해 놓고 쓰레기는 그대로 다 두고 집으로 갔습니다.

누가 치울 것입니까?
이래가지고 문화시민이라 하겠습니까?

제가 쓴 글을 그분들이 본다면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끼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공원 청소 좀 하세요.

이 중앙공원은 시민 여러분들의 휴식공간이며 건강증진의 장소입니다. 각자가 깨끗하게 애용합시다.

그리고 거제시에서도 공원관리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 대안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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