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초등학교(교장 이호율)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친구사랑주간으로 정하고 9일 친구의 날에는 전교생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 첫날에는 학급에서 스톱불링 홈페이지에 탑재된 동영상을 시청하며 학교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대처방안 등에 대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1~2학년 학생들은 1학기동안 고마웠거나 본받을 친구에게 상장을 만들어 수여하기 활동을 했으며 3~6학년 학생들은 친구에게 고마웠던 일, 미안했던 일 등을 떠올리며 친구에게 편지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백세진(6년) 학생은 “친구사랑주간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학교폭력이 무엇인지 잘 알게됐고,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를 모르는 척하는 것도 나쁜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며 “편지를 쓰면서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생겼고, 친구와의 거리가 더 가까워 진 것 같아요. 앞으로 친구들을 더 소중하게 생각해야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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