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초등학교(교장 민수현)는 지난 11일 1교 1복지시설 자매결연 기관인 실로암을 방문해 장애 이해 교육과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정성이 담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매년 실시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4ㆍ5ㆍ6학년 전체 학생들이 참여해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불편한 몸이지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장애인들의 노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
또 4ㆍ5ㆍ6학년 학생들은 평소에 연습하고 준비한 핸드벨ㆍ율동ㆍ기악 합주 공연을 선물했으며 실로암 언니ㆍ오빠ㆍ삼촌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답해주었다.
천선화(4년)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그들로부터 ‘꿈’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수 있었다. 불편함 없는 내 자신에 대해 고마운 마음도 들었다”며 “언제나 꿈을 향해 전진하며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리라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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