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해금강테마박물관이 2014년 특별프로그램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랑의 목가구 만들기' 사업을 4개월간 실시했다.
'사랑의 목가구 만들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 사랑의 밥상나누기는 참여 가족들이 각기 만든 목가구중 2인용 밥상을 어르신들에게 1:1로 연계해 전달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지난 5일 마지막 기수가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13가족이 참여한 사랑의 밥상나누기에서는 각 가족들이 만든 2인용 밥상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가족별 장기자랑과 간식을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상동동에 살고있는 학부모 유윤정씨는 "아이들과 함께 4주 동안 목가구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도 하고 그중 한 작품인 2인용 원목밥상을 어르신에게 기부를 하니 어르신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보람 있었다"며 "아이들도 봉사나 나눔의 의미를 짧게나마 배운 것 같아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목가구 만들기에 참여한 1~4기수 가족들이 만든 52개의 2인용 밥상은 노인복지센터에 32개가 전달됐고, 20개는 지역 독거가정에 각각 전해졌다.
한편 독거노인 및 노인복지센터에 쌀과 반찬, 생필품 등을 후원할 후원자는 639-8141~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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