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성철)는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스스로 책 읽는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도서행운권 추첨’과 ‘교실로 찾아가는 도서관’을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다.
‘도서행운권 추첨’은 책을 대출하고 그 책에 대한 독서 감상평을 적은 학생에게 행운권을 주고 매달 5명을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나눠주는 행사다.
중복 응모가 가능하고, 1인당 응모 횟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독후 활동과 도서 대출을 많이 할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교실로 찾아가는 도서관’은 각 학년에서 교사의 협의로 필독서를 선정, 15~20권 가량의 책을 교실로 보내어 한 달이 지난 후에 옆 반과 바꾸어 읽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김성철 교장은“학생들을 기다리는 도서실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호기심 및 흥미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도서관이 돼야 한다”면서 “그에 대한 만족이 이뤄진다면 도서실 이용률은 더욱 높아지고 점차 독서 습관이 잘 형성돼 ‘독서를 통해 미래를 밝히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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