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룡초(교장 배경혜)는 아이들과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제4회 한 여름밤의 삼룡 락 페스티벌’을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에 삼룡초등학교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를 위해 삼룡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은 방과 후 및 퇴근시간 이후 틈틈이 연습 시간을 내어 실력을 갈고 닦아 왔다.
학생밴드(미르누리)는 5, 6학년 학생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5학년은 잘부탁드립니다(Ex), 소녀시대(마야)를 6학년은 나혼자(국카스텐), 비밀번호486(윤하)을 공연한다.
학부모밴드(온새미로)는 삼룡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개설된 힐링캠프에서 악기 실력을 키우고 있다.
또 교직원밴드(시나브로)는 밴드악기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퇴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연습을 실시하였다. 1팀은 애인발견(자우림), 거짓말(뷰렛)을 2팀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버즈), 잊을께(YB)를 연주한다.
밴드부 지도교사 이종규 교사는 “뜨거운 여름날에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4번째 락 페스티벌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아마추어 밴드라 TV에서 보는 연예인들처럼 잘 할 수는 없지만,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점은 가히 칭찬할만하다고 봅니다. 더운 날 락 음악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고, 많이들 구경 오셔서 격려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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