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천초, 안전지도 만들기 활동
칠천초, 안전지도 만들기 활동
  • 거제신문
  • 승인 2014.0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칠천초등학교(학교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5일 학교 주변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 취약 지구를 조사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자 안전지도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 활동은 사전에 거제시 상담센터 강사로부터 성범죄 예방교육을 받고 당일, 담당 교사로부터 안전지도 제작 교육을 받은 후 직접 조사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직접 학교 주변을 둘러보고 위험 지역과 안전한 지역을 조사하기도 하고 주변의 이웃들에게 범죄 취약지역 등 여러 가지를 여쭤보고 등하굣길을 비롯한 학교 주변에서 가로등과 CCTV가 설치된 곳 등 안전한 곳과 개를 조심해야 할 곳, 공사 중인 곳 등 위험한 지역을 직접 지도에 표시하면서 조사한 내용을 정리해 발표했다.

전재훈(5년) 학생은 “우리들이 직접 학교 주위를 탐색하여 안전한 곳과 위험한 곳을 조사하니 우리가 사는 곳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으며 위험한 곳에 가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났다”고 말했다.

한편 칠천초는 학생들이 직접 조사한 칠천초등학교 안전 지도는 거제시의 지원을 받아 대형 칼라 지도로 제작되어 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