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조사팀에 따르면 화재는 펜션 투숙객이 촛불을 피운 채 잠이 들었다가 깨어보니 이불에 불이 붙은 것을 확인하고 대피했다는 진술과 화재현장의 이불 주변에서 다수의 양초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이불 주변에 촛불을 방치해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조라리에 위치한 C펜션은 철골조 스라브지붕 연면적 203.53㎡의 2층 건물로써, 화재당시 30여명의 이용객이 있었으나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1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