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유문)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장미반·나리반 유아들과 애광학교 유치부를 대상으로 통합교육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애광통합교육은 장애 학생들에게 또래집단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성을 함양하고 비장애 학생은 장애를 이해하고 배려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와 심성을 기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4월에는 애광학교 친구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인사를 나누고 숲체험 전문강사를 유치원으로 초청, 함께 숲체험 교육을 했으며, 5월에는 모양 주먹밥 만들기 요리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6월에는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돈키호테' 뮤지컬을 함께 관람했고 7월15일 오늘은 바다생물 도장을 이용한 바다 속 꾸미기 미술활동을 함께 실시해 애광학교 친구들과 서로 우정을 나누는 시간들을 가졌다.
이유문 원장은 “통합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장애를 사람들마다 가지는 저마다의 차이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수용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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