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는 일주일 동안 친구 발 씻어주기, 모둠요리경연대회, 미니 올림픽, 협동놀이 등 학급 특색에 따라 전일제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 모습이 눈에 띄었다.
특히 2학년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짝의 발을 씻어주며 ??선생님, 친구 발을 씻어주니까 더 친해지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모습은 학교폭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정겨웠다.
신원태 교장은“지속적인 친구사랑 운동을 통해 실천적인 인성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 스스로가 다른 사람의 존귀함을 깨달으며 좋은 친구 사귀기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해 본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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