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지난 5일 ‘문화소통 프로젝트! 사랑의 木가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끝으로 약 다섯달 동안 진행 된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등이 함께 주관하는 학교 밖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그 중에서 해금강테마박물관은 한국박물관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박물관 연계 프로그램’ 사업기관에 선정돼 지난 3월 22일부터 5일까지 약 다섯달 동안 52가족을 대상으로 16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문화소통 프로젝트! 사랑의 木가구 만들기’는 박물관 및 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하여 가족과 함께 큐레이터, 목가구 작가 직업 체험을 한 뒤 체험완성작의 일부를 옥포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기부 및 봉사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초등학생 김예은양은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진행하는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에 참석한 이후로 토요일이 기다려진다”며 “부모님과 함께 무언가를 완성한다는 것에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가족이 함께 만든 밥상이 누군가에게는 큰 사랑의 힘이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랑의 木가구 만들기” 담당자 이상미 선임학예연구관(055-632-0760)이나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