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는 지난3일부터 4회에 걸쳐 거제시지회부설 거제노인대학 교육실에서 노인대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어르신 지도자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대우병원 김명화 간호사의 ‘고혈압 제대로 알기’를 시작으로 당뇨병 관리, 고혈압·당뇨병의 식사요법 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보건소 김창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지도자 과정을 거친 노인대학생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식적·비공식적 네트워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가 건강관리 기술을 전파시켜 지역사회 건강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