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지원 대책 총력
거제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지원 대책 총력
  • 거제신문
  • 승인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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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권민호)는 건강한 사회, 행복한 시민을 기치로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각종 시책을 마련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적극 발굴로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사업, 틈새지원사업, 복지두레사업을 비롯해 학원사랑 나눔운동,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사랑과 희망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을 보면 먼저 주소득자의 사망,가출,행불 및 중한질병이나 부상을 당하는 등 위기상황으로 인하여 생계유지가 곤란한 사람을 대상으로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등을 실시하는 긴급복지지원사업 추진으로 2014년 상반기 동안 60가구에 4400여 만 원을 지원해 왔다.

기초생활수급자에서 탈락하는 등의 사유로 생계곤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3개월의 범위내에서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여 수급자 탈락의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틈새지원사업은 10가구에 700여 만 원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학원과 연계해 저소득 가정의 자녀가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하는 학원사랑 나눔운동을 전개하여 13개소의 학원에서 120명의 학생이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도록 하고 있다.

특히 법령의 범위안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구 중 실질적 보호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복지재단과 연계한 복지두레사업을 실시하여 37가구에 550만원을 지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상반기 중 5억1300만원의 성금을 배분받아 관내 저소득가구 등에 지원했다.

이와함께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취약계층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빈곤예방이 가능한 기초생활수급 가구나 차상위 가구등을 대상으로 복지,보건,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상담을 하는 사업으로 2014년 상반기 동안 240여세대에 대해 방문상담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지역을 하나의 공동체로 엮어가기 위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체계를 확립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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