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등학교(교장 이호율)는 지난 18일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교내 단체 줄넘기 대회를 실시했다.
아주초는 이 대회를 위해 3~6학년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반별 2팀으로 나눠 운동장과 강당에서 아침시간ㆍ점심시간ㆍ여가시간에 틈틈이 연습을 해왔다.
백세진(6년) 학생은 “줄넘기를 잘못해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친구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실력도 늘고 친구들과의 사이도 좋아졌다”며 “우리가 연습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2학기에는 더 열심히 연습하여 받을 수 있도록 친구들과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각 학년별 입상 팀 1위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기프트콘이 2ㆍ3위에게는 각각 3만 원과 2만 원 상당의 기프트콘이 상품으로 주어졌다.
이호율 교장은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을 시행하면서 교내 대회가 없었던 것이 아쉬워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면서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맛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 것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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