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문에는 거제유기농 영농조합과 계약재배를 하고 있는 무농약쌀 재배단지 대표와 친환경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신현농협 표고버섯 작목반 임원들과 함께 거제 친환경 농업의 발전 방향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민들은 △친환경 직불금 대상 기간 3년 후의 보조금지원 요청 △민간인증기관의 행정처분으로 친환경 인증자가 선의의 피해를 보는 문제점 지적 △친환경 농산물의 인증비용의 부담 △친환경농업 육성법이 지자체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관리와 감독의 요청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한편 거제유기농 영농조합은 거제시 유기농 인증 1호 농장으로 거제시 관내 무농약쌀 재배 농민들과 100% 계약 재배를 7년 동안 지속해 오고 있으며 유기농 표고버섯을 비롯한 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유통, 학교급식과 체험농장과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지역 대표 친환경 농산물 생산, 유통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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