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명사해수욕장의 여름 밤바다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제10회 명사바다 영화제’가 내달 2부터 명사해수욕장 해변에서 개막한다.
명사 바다영화제는 남부면사무소에서 2005년부터 해마다 명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색다른 추억거리를 주기 위한 문화행사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영화제는 오는 8월 2일부터 8월 8일까지 7일 간 매일 저녁 7시 30분에 1편씩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되며 올해는 겨울왕국, 변호인, 아이언맨3, 전국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명사해수욕장은 최근 KBS 1박2일의 촬영지로 전국적인 인기가 높은 거제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옥광석 남부면장은 “명사해수욕장의 시원한 바닷바람, 파도소리와 함께 매일 밤 상영되는 영화가 피서객의 지친 심신을 달래는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관광거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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