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폐수 무단방류, 사실과 다르다
오폐수 무단방류, 사실과 다르다
  • 거제신문
  • 승인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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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 H아파트, 수질검사 결과 기준치 이하 측정

수월동에 위치한 H아파트가 지난 1년 동안 오폐수를 무단방류했다는 해양환경국민운동연합 거제시지회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H아파트 관계자에 따르면 H아파트 오폐수 처리방식은 접촉순환식 처리공법으로 거제시 허가기준에 따라 준공승인 됐다.

또 현재 하수처리 전문업체인 우리환경에 의해 제반시설의 기능 및 하수도법에 규정된 수질에 적합하도록 전반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4월과 올 3월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법적기준치 이하로 적합한 판정을 받았다"며 "특히 지난 7월9일 거제시에서 하수도과에서 시료를 채취해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비용을 들여 매년 슬러지를 수거하고 있다"면서 "정화조 역시 매일 관리 점검하고 있고 시설개선계획 등을 세워 점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 아파트 대부분이 동일한 오폐수 처리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수월천에서 제일 가까운 아파트의 지리적 위치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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