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개발공사 사장 공모에 8명 지원
관광개발공사 사장 공모에 8명 지원
  • 거제신문
  • 승인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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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추천위 거쳐 오는 8월께 최종 선정될 듯

지난 18일 마감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이하 관광개발공사) 사장 공모에 총 8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개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4명이 지원했고, 거제에 주소를 둔 인사 3명, 사천출신 1명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가 각각 4명씩이며 직업별로는 공기업 또는 공무원, 정치인 출신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고재석 상임이사도 사장직 공모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광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1.2차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 2명을 임면권자인 거제시장에게 추천하게 된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추천자 중 신분조회 등을 거쳐 1명을 최종 임명하게 된다.

신분조회가 약 2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임명 여부는 다음 달 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재공고를 통해 다시 사장을 공모하게 된다.

관광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된다. 거제시의회 3명, 거제시장 2명, 개발공사가 2명씩 각각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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