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내달 3일까지 모집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고재석)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학습을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한국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 톡톡’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전쟁과 미술’을 주제로 전쟁 중에도 꽃피운 문화를 살펴 볼 수 있고 청소년 세대에게 전쟁에 대한 역사의식을 제고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유아, 초등학생, 가족, 중학생, 시니어(59세 이상)까지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오는 8월 3일(일)까지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홈 페이지(www.pow.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powcamp@naver.com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8월 4일 오후 5시 참가자를 선정 발표하게 된다.
교육 내용을 보면 유아(7세)는 ‘체험 톡톡 나만의 우비만들기’ 초등학생은 ‘포로가 그린 그림이야기’와 ‘영어로 배우는 포로수용소’를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가족단위 참가자는 ‘함께 하는 포로수용소체험교실’, 중학생 ‘포로들의 취미생활 전쟁과 미술’, 시니어(59세 이상) ‘전쟁과 포로 철조망에 핀 꽃’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전쟁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에게 공공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제를 대표하는 체험 문화공간으로 브랜드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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