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묄렌도르프호는 지난 6월 거제 고현항에서 화물선을 이용해 밀수입하려던 필로폰(마약) 6.1kg, 약 183억 원 상당을 적발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관세청 소속 감시정 37척 중 우수 감시정에 선정됐다.
이번 사건은 묄렌도르프호 승무직원의 화물선 정밀검색 기법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세관-검찰 합동수사반, 해경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적발한 사건이다.
거제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하여 해상을 통한 마약 밀수입 시도를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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