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서 권민호 시장은 “마음을 기울여 애를 쓰면 안 되는 일도 없다”며 “발품, 눈품 그리고 귀품 등 3품을 파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강화해 시민의 마음을 얻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 시장은 “신념과 인내 그리고 열정과 실력도 필요합니다. 현장행정을 실천하면서 시민의 삶을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창궐, 대규모 사망자를 내는 치사율이 70%가 넘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해 “우리시와 무관하게 생각할 일은 아니다”며 “보건소장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바이러스 전파상황을 예의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8월 거제시정에 대한 시민홍보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먼저 “지난 주말과 휴일에 내습한 태풍 ‘나크리’는 큰 피해를 주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남겼다”면서 “이번 주에 내습한다는 제11호 태풍 ‘할롱’에도 적극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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