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침수된 장목면 독거세대 김기근(76)외 2가구에 대해 대한적십자사 거제지회 등 봉사단체 등과 함께 방안 침수로 훼손된 생활가구 및 방안까지 스며든 오물제거 등 피해복구를 위한 민관 협력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 거제지회, 거제시청 희망복지지원단 등 9개 기관단체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소지원과 긴급구호물자 전달했다.

또 시는 침수가옥을 대상으로 침수에 따른 수인성 전염병 예방 및 악화된 위생환경 개선을 위하여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빠른 시간 내 생활환경을 복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연이어 닥칠 태풍피해에 대한 사전 피해방지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