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는 지난 11일 거제시 둔덕면 거림리 심봉연(62세)씨에게 위로와 함께 긴급구호품을 전달하며 화재구호를 실시했다.

거제 적십자봉사회 박명옥 회장은 “적십자 구호물품이 화재 피해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긴급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항시 긴급구호품을 비축하고 있고 재해를 입은 가정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하도록 취사도구, 담요, 쌀, 부식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