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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는 14일 오전 10시15께 통영시 욕지면 국도 남방 7마일 해상에서 소형어선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선박은 지난 12일 아침 통영 동호항에서 출항한 통영선적 연안복합 어선 부○호(4.99톤,FRP, 승선원 4명)로 항해중 원인미상으로 선체가 전복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양경찰서는 남해지방청 헬기 2기, 경비함정 7척, 해군 고속정 2척을 신속히 급파해 침수중인 선박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대기중인 선장 김모씨(52세, 창원 거주) 등 선원 4명은 해양경찰 1005함 단정(RIB)을 이용하여 무사히 구조했다.
사고선박은 선원 4명 전원 탈출 후 서서히 침몰하다 전복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조한 선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해경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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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는 14일 오전 10시15분께 통영시 욕지면 국도 남방 7마일 해상에서 소형어선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선박은 지난 12일 아침 통영 동호항에서 출항한 통영선적 연안복합 어선 A호(4.99톤ㆍ승선원 4명)로 항해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선체가 전복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양경찰서는 남해지방청 헬기 2기, 경비함정 7척, 해군 고속정 2척을 신속히 급파해 침수중인 선박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표류하고 있는 선원 4명을 해양경찰 1005함 단정을 이용해 구조했다.
한편 해경은 구조한 선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상세한 조사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