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관원, 추석절 제수용 수산물 원산지 둔갑 집중단속
품관원, 추석절 제수용 수산물 원산지 둔갑 집중단속
  • 거제신문
  • 승인 2014.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지원장 이인수)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3주간 특별사법경찰관, 조사공무원, 명예감시원 등을 투입해 실시한다.

추석을 맞아 수요 급증으로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원산지 둔갑이 예상되는 품목인 조기, 명태, 병어 등 명절 제수용 수산물과 멸치, 굴비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특히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경상남도, 식약처, 해경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도 실시한다. 특히,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일본산 수산물과 최근 수입량이 늘고 있는 뱀장어 등 품목도 집중 단속한다.

또 원산지 둔갑이 의심되는 수산물은 유전자 분석을 통한 원산지 판별로 단속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품관원 관계자는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 문화가 정착되도록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대표번호(1899-2112)로 신고하면 즉시 단속하고 적정한 포상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