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가운데에서 오색창연 물줄기가
저수지 가운데에서 오색창연 물줄기가
  • 거제신문
  • 승인 2007.07.30
  • 호수 1
  • 1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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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저수지 부력식 분수설치 관광객 발길 사로잡아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동부저수지 한가운데서 하얀 물줄기가 폭염을 녹일 듯 솟아오르는가 하면 또 밤에는 오색창연한 형형색색의 화려한 물줄기가 사방팔방으로 퍼진다.

거제시가 동부저수지에 2억5천만원을 들여 부력식 분수를 설치하고 23일 준공했다.

금번 설치된 분수는 동부저수지의 용도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댐임을 감안, 농번기에 현저한 수위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길이 10m, 폭 7m 규모의 부력체를 띄워 수위에 자유롭도록 시공하였다.

분수연출은 높이 최대 20m의 고사분수와 아아치모형, 원형모형 등 조화로운 분수연출이 가능토록 하였으며 특히 야간에는 7가지 이상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푸른 물빛과 어우러져 저수지 주변경관을 환상적으로 변모시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분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로 매시간 정각에서 40분까지 1일 13회 운영하며, 강우시에는 레인센서를 통해 자동 운행정지토록 되어있다.

시는 그간 시운전을 통해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판단, 보고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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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07-08-03 23:39:28
ㄱㅣ술적인것과 행정은 잘모르지만 분수를 경주나 서울 석천호에도잇는 분수를 동부도 좋지만 고현 장승포 옥포에도 검토하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