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대학교 기계공학과 KASA 동아리(지도교수 손호재) 회장인 심지우 학생 등 5명이 주축이 되어 만든 출품작품은 ‘조선해양부분야에서 사용되는 전선 결선 자동화 장치 개발’ 으로 학생들이 ㈜대우조선해양의 현장실습에서 보고 배우고 느낀 개선사항을 통해 제품화를 반영한 아이디어이다.
특히 이 장치는 개발이 완료 되면 즉시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어 시장화가 가능한 창업 아이템이다.
KASA 학생들은 지난 7월 대전에서 있었던 전국대회 예비 경선에서 3등상을 수상하였고 이를 보완하여 이번 대회에 출전을 하게 되었는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심지우 회장(기계공학과 2학년)은 “영남이공대학교에서 본선이 진행이 되었는데 그 동안 지도교수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수정을 거치며 완벽해지고, 탄탄한 내용으로 한 눈에 보기 쉽도록 준비하였고 준비 팀원들이 많은 고생을 하고, 잠을 못자고 밤을 새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서로 파이팅하고 격려하여 좋은 결과를 얻는 것 같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상인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상금 200만원과 ‘2014 대한민국 창업리그’ 본선에 출품할 수 있는 영광을 얻었고 또한 시제작품을 만드는 비용을 전액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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